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11일 회의 이후 다수의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면서 일본에 무역 균형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상대로 사상 최대의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한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 정상 중 처음으로 이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안전 보장을 위한 노력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잘 지내는 것이 세계 각국에 자산이라며 만남 가능성을 다시 시사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손을 굳 ...
2025.02.08. 오전 08: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게 국방부와 교육부 등 정부 지출의 거의 모든 것을 검토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7일 미일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모든 것에 조사할 여지가 많다며, 정부효율부는 엄청난 양의 사기, 남용, 낭비 등 온갖 것들 ...
러시아는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을 모든 관련 당사자와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한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는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면서 관련 당사자들이 서로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대화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현지 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는 한미 연합훈련 등이 동 ...
G20 국가인 아르헨티나의 환율 정책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에 이어, 과거 아르헨티나의 통제 불능 상태였던 물가 상승 문제의 해결을 주도한 전직 장관도 수정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아르헨티나 언론 암비토는 도밍고 카발로 전 경제장관이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에 외환 규제 폐지 등 환율 정책 수정을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발로 전 장관은 지난 90년대 ...
유명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 회장이 이끄는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의 지분을 상당량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크먼 회장은 소셜미디어에 "우버가 세계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최상의 기업 중 하나"라며 "지난달부터 우버의 지분을 매입하기 시작해 3,030만 주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분율 약 1%를 웃돌며 지 ...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신설한 정부효율부(DOGE)가 교육부 전산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학생 단체가 개인 정보 접근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생 협회(UCSA)는 ...
고환율과 유가 상승, 농산물 작황 부진에 연초부터 생활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고환율 속에 물가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오는 25일 ...
무장 갱단의 준동으로 극도의 치안 불안 사태를 겪고 있는 카리브 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아동 성폭력 피해 사례가 1년 새 10배 넘게 늘어났다고 유엔 아동 기금(UNICEF·유니세프)이 밝혔습니다. 유니세프 제임스 엘더 대변인은 아이티에서 2023년과 비교해 지난해 아동 성폭력이 천%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니세프는 폭력 집단이 미성년자들에게 "상 ...
2025.02.08. 오전 06:32. 2월이 되면 학교마다 졸업식이 거행됩니다. 1990년대 그 시절에는 졸업식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 온 가족이 꽃다발을 들고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습니다. 울먹이며 졸업식 ...
2025.02.08. 오전 06:28. 전북 일부 지역과 제주 산지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어젯밤(7일) 11시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했습니다. 전북 고창과 부안에도 어제 오전부터 대설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집니다. 목포와 나주를 포함한 전남 10여 곳, 광 ...
방송국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가 숨지기 전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죠.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고, 고용노동부도 이례적으로 장관까지 나서 철저한 진상파악을 요구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